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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완패를 당했다.
첼시는 2일 영국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EPL 2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0-1로 무너졌다. 1골도 넣지 못했고, 상대 왓킨스와 맥긴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첼시의 순위는 리그 11위다.
경기 후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이번 패배에 대해 선수들을 탓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보면, 첼시 선수들이 모든 것들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고, 노력하고, 책임을 지고, 슈팅을 하고 공격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과와는 별개로 긍정적인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패배 후에는 항상 실망이 있다. 첼시가 앞으로 나가아지 못하고 있다. 남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포터 감독은 "나는 누구를 탓하고 싶지 않다.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한 팀이고, 함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함께 지고, 또 함께 이긴다"고 밝혔다.
포터 감독은 다음을 기약했다. 그는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 경기를 분석하고, 우리가 잘 했던 것들과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봐야 한다. 우리는 회복할 것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우리는 기대에 응답해야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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