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강부자와 안재현의 병문안 투샷이 공개됐다.
오늘(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4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입원한 은금실(강부자)과 이를 지켜보는 공태경(안재현)의 달라진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회에서는 은금실과 공태경의 본격적인 대치가 시작됐다. 비혼주의자 공태경은 장세진(차주영)과 정략결혼을 거부, 급기야 절연까지 선언해 집을 나왔고, 이로 인해 그의 집안은 발칵 뒤집혔다. 이에 공태경의 엄마 이인옥(차화연)이 가출까지 하면서 상황은 심각해졌고,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2일 공개된 스틸 속 은금실과 공태경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며느리가 집을 나간 충격의 후유증 때문인지, 입원한 은금실의 창백한 낯빛이 눈길을 끈다. 그런데 그 옆에는 절연을 선언한 뒤 집을 나간 공태경이 곁을 지키고 있다.
공태경은 새할머니 은금실을 보자마자 많은 생각이 몰려오는 듯 불안과 걱정 가득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고, 복잡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은금실의 입원으로 인해 은금실과 공태경 두 사람은 어떠한 심경의 변화를 맞게 될지, 공태경이 은금실을 향해 지어 보인 표정의 의미는 무엇일지 향후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진짜가 나타났다!' 4회는 2일 오후 8시 5분에 전파를 탄다.
['진짜가 나타났다!' 주역 강부자와 안재현. 사진 = 빅토리콘텐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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