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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주급이 밝혀졌다. 특이하게도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골키퍼였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최근 ‘마커스 래시포드의 계약이 연기됨에 따라 밝혀진 맨유 선수들의 임금’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면서 맨유 구단이 그의 계약을 갱신하려고 한다. 이미 지급되고 있는 연봉 대신 새로운 장기 계약을 성사시켜 팀내 최고 대우를 해주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최소 주급 50만 파운드를 요구하면서 현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과는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대신 지금 인수 의사를 밝히며 매각 협상에 나서고 있는 카타르 은행 그룹과 새로운 계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새구단주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 맨유에서 최고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래시포드의 협상으로 인해 맨유의 주급 리스트가 밝혀졌다. 최고 연봉 선수는 다름아닌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이다. 주당 37만5000파운드를 받는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2000만 파운드이다. 골키퍼가 연봉 최상위에 랭크된 것은 정말 의외이다,
물론 데 헤아의 연봉은 올 시즌이 끝나면 확 줄어들 수도 있다. 맨유는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데 헤아에게 지금처럼 많은 주급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두 번째로 주급을 많이 받는 선수는 전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타인 제이든 산초이다. 주당 35만 파운드를 받는다. 맨유는 최근 산초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고자 한다.
그 뒤를 이어 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플레이어인 라파엘 바란과 카세미루가 뒤를 이었다. 두 선수는 각각 34만 파운드와 30만 파운드를 받는다.
그 뒤를 이어 앙토니 마르시알 , 브루노 페르난데스 , 안토니는 모두 주당 20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래시포드도 이들과 비슷하게 받는다고 한다.
맨유의 주장인 해리 매과이어가 그 뒤를 이었다. 주당 18만9000파운드, 약 3억 508만원을 받는다.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그래서 경기 출장하는 것보다 벤치를 데우는데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과이어보다 더 ‘먹튀’라고 할 수 있는 선수도 있다. 수비수 필 존스이다. 지난 3시즌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고 5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주당 7만5000파운드를 받는다. 1억2000만원을 받는다.
반대로 텐 하흐 체제에서 선발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고 있는 디오고 달롯은 주당 2만5000파운드 밖에 받지 못한다. 필 존스의 3분의 1수준이다.
[해리 매과이어와 달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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