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온리원오브 측 "동성 아이돌 멤버 강제추행 보도, 전혀 관련 없다…허위사실 법적 조치"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6인조 아이돌 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가 무분별한 추측을 바로잡았다.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밤 "금일 한 매체의 아이돌 멤버 기소 단독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SNS를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기 위해 공지드린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온리원오브 측은 "해당 기사와 온리원오브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추후 온리원오브에 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발견될 시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 및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경하게 얘기했다.

앞서 이날 서울신문은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 A 씨가 연습생 시절은 물론, 데뷔 후에도 같은 그룹 멤버 B 씨를 강제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 측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일부 혐의에 대해선 '당시 술에 많이 취해 기억하지 못한다'라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6인조 남성 그룹'이라는 이유로 애꿎은 온리원오브가 거론, 즉각 입장을 밝히며 추측을 잠재웠다.

[아이돌 그룹 온리원오브.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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