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문동은 사랑해 주셔서 감사, '더 글로리'는 나에게 '영광'"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송혜교(42)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혜교는 3일 메시지 카드와 함께 찍은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 한편 친필 편지를 통해 마음을 표현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영광' 이었습니다"라며 "문동은과 더 글로리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동은 드림"이라며 고마움을 보냈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더 글로리 파트2'에서 학교폭력 피해자인 문동은 역으로 열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행하고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을 연기한 송혜교. 사진 = 송혜교]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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