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오늘(4일) 소집해제…샤이니 완전체 카운트다운 [MD이슈]

4일 태민은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2021년 5월 31일 입대한 지 1년 11개월 만이다.

태민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그러나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지난해 1월 14일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 왔으나, 최근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태민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민은 소집 해제를 앞두고 '#TAEMINisback_D5dorable', '#TAEMINisback_D4랑인것같아', '#TAEMINisback_D3태민', '#TAEMINisback_D2제곧만나', '#TAEMINisback_D1막종료2막시작' 등 다양한 해시태그를 사용하며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이와 함께 태민은 일상과 무대 위의 모습, 반려묘까지 공개하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소집해제 당일 역시 '#Dear마이짝궁데이', '#TAEMINisback_DDAY'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 당당히 복귀를 알렸다. 군 전역으로 1막의 종료와 함께 2막 시작을 알린 태민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태민의 전역으로 샤이니는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온유는 지난 2018년 윤군 현역으로 입대해 2020년 만기 전역했고, 키와 민호 역시 2019년 입대해 2020년 군 생활을 마쳤다.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종료한 샤이니는 오는 5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룹 샤이니 태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샤이니]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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