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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감독대행은 에버턴전 졸전 이후 지난 시즌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에버턴과 1-1로 비겼다. 90분까지 1-0으로 앞서가던 토트넘은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지만 못 싸운’ 경기를 남겼다.
사소한 실수가 난무한 경기였다. 두 팀 모두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펼치지 못했다. 토트넘은 페널티킥(PK)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에버턴은 후반 막판에 센터백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공격 전개가 성공한 적은 없다.
게다가 토트넘은 후반 13분부터 43분까지 30분간 수적 우위였다. 에버턴 미드필더 압둘라예 두쿠레가 해리 케인의 뺨을 때리며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 시간에 PK로 1골을 넣은 것 빼고는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43분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퇴장당해 10명 대 10명으로 싸웠다.
졸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29경기에서 승점 50점을 쌓아서 4위에 자리했다. 3위 뉴캐슬과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27경기를 치르고 승점 50점을 기록했다. 3팀 모두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순위가 갈렸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하며 “1년 전 이 시점에 토트넘은 승점 51점으로 4위에 있었다. 현재 시점에도 토트넘은 4위다. 지난해와 같은 순위다. 다음 경기를 위해 준비하고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에버턴 원정 경기는 힘들다. 이곳에서 에버턴을 상대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토트넘은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페드로 포로와 이반 페리시치가 여러 찬스를 만들었다. 다만 11명 모두 기대치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에버턴 경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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