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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데 표현이 잘 안돼요"…데뷔 첫 완투승, 오원석은 스스로 증명했다 [MD인천]

시간2023-04-04 23:02:39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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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너무 좋은데 표현이 잘 안돼요"

오원석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차전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투구수 94구,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 시즌 첫 승을 데뷔 첫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오원석은 그동안 롯데를 상대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오원석은 이날 경기 전까지 롯데와 통산 다섯 차례 맞대결을 펼치는 동안 평균자책점 5.96으로 썩 좋지 못했다. 크게 무너지는 경기도 있었지만, 지난해처럼 6⅓이닝 1실점(1자책), 6이닝 3실점(3자책)으로 좋은 투구를 펼친 날에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불펜이 오원석의 승리를 지켜내지 못하는 등 매번 '노 디시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달랐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투구를 남겼다. 오원석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인 7이닝을 소화했고, 지난해 6월 10일 한화전과 마찬가지로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는 저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롯데와 맞대결 6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시작은 불안했다. 오언서근 1회 선두타자 안권수에게 안타를 맞고 경기를 시작, 안치홍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잭 렉스에게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오원석은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으나, 한동희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정훈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제 페에시를 찾았다.

오원석은 2회 노진혁과 유강남에게 각각 위닝샷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해 연속 삼진을 솎아내는 등 첫 삼자범퇴를 마크했다. 그리고 3회에도 롯데 타선을 그야말로 꽁꽁 묶었다. 오원석은 4회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1회 이후 처음 주자를 내보냈으나, 한동희-정훈-노진혁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잡아내며 무실점을 마크했다.

타선의 지원이 넉넉하지 않고, 비가 내리는 좋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탄탄한 투구는 이어졌다. 오원석은 5회 유강남을 중견수 뜬공, 신윤후를 2루수 땅볼, 안권수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승리 요건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6회를 군더더기 없이 마친 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한동희와 정훈, 노진혁을 묶어내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투구를 완성했다.

오원석의 7회까지 투구수는 단 94구, 마운드에 더 오를 힘도 남아있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강우콜드로 경기가 7회에 종료되면서 데뷔 첫 '완투승'을 손에 넣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오원석은 "생애 첫 완투다. 프로에서 완투를 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계속해서 그는 "오랜만에 정규 시즌에 등판하다 보니 붕 뜬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1회를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아내면서 긴장이 조금 풀렸다"며 "오늘은 컨트롤이 잘 됐다. 전력 분석과 리드는 (김)민식 선배님과 전력 분석팀에서 준비를 잘 해주셨다. 나는 그저 따라갈 뿐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생애 첫 완투승을 따냈지만, 오원석은 얼떨떨한 듯했다. 그는 "작년에 7이닝에 도전은 많이 했는데, 쉽지가 않더라. 하지만 오늘은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 이제는 8~9회도 던져보고 싶다"며 "사실 오늘 엄청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 너무 좋은데 표현이 잘 안된다"고 멋쩍게 웃었다.

오원석은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애니 로메로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지 않았다면, 박종훈-문승원과 함께 선발 경쟁을 펼쳐야 했다. 그러나 로메로가 빠지게 되면서 오원석은 자연스럽게 선발의 한자리를 꿰찼고,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을 이날 롯데전을 통해 스스로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오원석은 "당연히 선발로 던지고 싶은 욕심이 크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면서 두 자릿수 승리를 따보고 싶다. 그리고 선발 투수로서 작년보다 많이 던지고, 규정 이닝을 소화해 보고 싶다"고 당찬 목표를 드러냈다.

[데뷔 첫 완투승을 따낸 오원석. 사진 = 인천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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