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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42)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48)을 위해 생일상을 차렸다.
5일 윤혜진은 엄태웅이 부른 '사랑하지 말아줘'를 재생하며 "노래까지 마이 까불었네. 생일상 준비 다 했다 빨리 오소"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갈비찜, 닭볶음 등 요리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윤혜진은 "아침부터 부엌데기였는데 차려놓으니 뭐가 일도 없네. 남편 생축!!"이라며 엄태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역국과 잡채까지 정성 가득한 밥상이 눈길을 끈다. 엄태웅과 딸 엄지온 양은 마주 보고 앉아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윤혜진은 "맛있어? 많이 드세요. 갈비찜이 진짜 예술이지"라며 뿌듯해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엄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엄태웅의 생일을 축하한 윤혜진. 사진 = 윤혜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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