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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손지창(53)이 군 복무 중인 아들을 그리워했다.
손지창은 7일 "지금쯤 기상 나팔 소리에 일어나 훈련을 받고 있을 아들의 입대 전 사진을 보니 또 다시 눈 앞이 흐려진다"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둘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지창의 아들은 정면을 향해 옅게 미소 띠어 보였다. 아빠를 쏙 빼닮은 훈훈 자태가 인상적이다.
손지창은 또한 "몇 년 전에 첫 번째 이별을 해봤기에 두 번째는 참을 수 있겠지, 아니 참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저는 참 못난 아빠인 것 같다"며 "빨리 5월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손지창은 1998년 배우 오연수(52)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손성민(24) 씨, 손경민(20) 씨를 두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아들을 그리워한 손지창. 사진 = SBS, 손지창]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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