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고물가 시대에 많은 소비자가 교통요금, 대형마트 등 생활 관련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를 찾고 있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일상생활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알뜰교통 신한카드’와 하나카드 ‘원더카드’ 발급량이 증가했다.
알뜰교통 신한카드는 최근 2개월 동안 월 발급량이 곱절로 늘면서, 누적 발급 30만매를 돌파했다. 월평균 발급량 1만매 수준을 유지해오다 최근 2개월 간 3만7000매가 발급됐다.
알뜰교통 신한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신한카드가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카드가 올해 1월 출시한 원더카드도 10만매 넘게 발급됐다.
원더카드는 총 5종으로 각각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 등 대표 맞춤혜택을 제시한다. 여기에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 영역을 택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더카드를 고도화해 나만의 혜택을 담아내는 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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