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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2023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를 열었다.
‘미스터리 스릴러’로 묘사되는 ‘애콜라이트’는 하이 공화국 시대의 마지막 시절에 다크사이드 세력의 은하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전직 파다완이 제다이 마스터(이정재)와 재회하여 일련의 범죄를 조사하지만, 그들이 마주하는 세력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사악하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1-보이지 않는 위험’이 발생하기 약 100년전을 배경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미개척 시대를 탐험한다. 이정재는 이 영화에서 광선검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영국에서 ‘애콜라이트’ 제작이 진행 중이다.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2024년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루카스필름은 이 외에도 세 편의 ‘스타워즈’ 영화 제작 계획을 공개했다.
‘로건’ ‘인디아나 존스5’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스타워즈’는 “혼돈과 억압의 시대에 포스를 휘두르고 그것을 해방시키는 힘으로 활용하는 최초의 제다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맨골드 감독은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1940년대와 1950년대에 할리우드를 지배했던 성경 서사시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루카스필림의 CEO 캐슬린 케네디와 이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나는 포스의 탄생에 대한 일종의 '벤허'나 '십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는 이 모든 영화를 관통하는 일종의 종교적 전설이 되었다. 하지만 포스는 어디에서 왔을까? 어떻게 발견되었나? 누가 발견했을까? 최초의 제다이는 누구였을까? 이것이 바로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내용이다”라고 했다.
애니메이션 ‘스타워즈:클론전쟁’의 데이브 필로니 감독의 메가폰을 잡는 두번째‘스타워즈’는 “제국 잔존 세력과 신생 공화국 사이의 격화되는 전쟁”을 다루며 “만달로리안, 보바 펫의 책, 아소카 및 기타 디즈니+ 시리즈에서 서로 연결된 이야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리들리는 “이 여정을 계속할 수 있게 되어 무척 흥분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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