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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내수 진작, 지역 경제 활성화는 철도관광으로”
8일 이 같은 구호와 함께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팔도장터열차가 서울역을 힘차게 출발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정부의 내수 진작 활성화 정책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이번 관광열차를 기획했다.
팔도장터열차는 서울역을 7시44분경 출발해 △고개넘어 불어오는 봄바람 문경(문경새재, 점촌점빵길) △핑크빛으로 물든 단양의 봄(상암리 벽화마을, 스카이워크) △세계문화유산 영주(부석사, 소수서원)△안동의 봄을 보다(하회마을, 월영교) △강원도 최고의 봄꽃 명소! 강릉(경포호, 강릉 중앙시장) △제천의 봄(청풍호, 옥순봉)의 지역 명소를 돌아보고 축제를 즐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내수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수요 확대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을 연계한 특별전세열차를 매달 1~2회 운영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달’ 기간에는 팔도장터열차가 충청권, 전라권 총 8개 코스로 운영되며 일부 기차여행상품 약 10%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국내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역을 발굴해 새로운 여행지의 즐거움과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기차상품을 적극 홍보해 정부가 추진하는 내수 진작과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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