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명절에 시술 받고 온 며느리 김윤지, 내쫓아"…그런데 반전이?!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며느리인 가수 김윤지에 대한 남다른 배려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영임은 "지난 명절의 일이다. 우리 (며느리) 윤지가 일을 하겠다며 올라왔다. 그런데 다음 날 녹화가 있어서 얼굴에 레이저 시술을 한 상태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영임은 "그런데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레이저 시술을 한 뒤에 뜨거운 것을 만지면 큰 일이 난다. 내가 바로 잡아끌어서 문 밖으로 내쫓았다. 너 절대 일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최은경은 "며느리들이 이렇게 쫓겨나는 것 좋아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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