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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KT&G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주주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KT&G는 주주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PC·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도 결산 배당일 기준 KT&G 보유 주식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KT&G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및 주주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온라인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매년 17만명이 넘는 주주들에게 배당 정보를 우편으로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사용을 줄여 ESG 경영 실천을 보다 강화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앞서 KT&G는 지난 3월 28일 개최된 제3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 주당 5000원을 결의했다. 이는 배당성향 57.8%에 해당한다.
[사진 = KT&G]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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