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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윤석열 대통령을 테러하려고 권총을 구입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
10일 경찰을 인용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도보수 성향의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게시글을 확인한 경찰은 사안이 위중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건을 충북 청주청원서에서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넘기로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확인하고 있다.
게시자는 전날 오후 10시22분 인터넷 커뮤니티에 권총 사진을 올리고 “코인으로 권총을 구입해 수령한 상태”라며 “대통령을 죽여 나라를 구하겠다”고 적었다.
아직 글 작성자의 신원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실제 권총을 구입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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