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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남 심혜진 기자] 김연경(35)과 한선수(38)가 V리그 최고의 별이 됐다.
KOVO는 10일 오후 4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2-2023 V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녀부 정규시즌 MVP는 김연경과 한선수가 수상했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31표 중 31표 '만장일치'로 MVP에 올랐다. 만장일치는 2018-2019 이재영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정규 시즌 669득점(리그5위·국내1위), 공격성공률 45.76%(리그1위)를 찍으며 흥국생명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비록 통합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김연경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이로써 김연경은 자신이 세운 역대 최다 MVP 수상 횟수를 경신했다. 앞서 김연경은 4회(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0-2021) MVP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역대 최다 5회 수상을 이뤘다. 2020-2021시즌에 이어 2시즌 만에 MVP 수상이다. 2위 양효진(2회)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남자부 정규리그 MVP는 대한항공 주전 세터 한선수다. 한선수는 대한항공을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며 최고령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19세트를 뛰며 세트당 9.9회의 세트 성공으로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정규리그 MVP도 수상했다. 남자부 최초로 세터 수상자가 나왔다.
한선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9표를 받았다. 2위 레오(6표)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한선수는 "3연속 통합 우승을 해 뜻깊은 시즌이었다. 정규리그 MVP까지 받게 되서 감사하다. 구단 선수, 스태프가 믿음으로 우승을 만들 수 있었다. 우승을 함으로서 내가 대표로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 한선수. 사진=마이데일리DB]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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