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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식통은 10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가장 큰 결별 이유는 성격차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전에도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항상 잘 해결했기 때문에 친구들은 두 사람이 잠시 떨어져 지내다가 결국 다시 합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결국 스위프트와 알윈은 서로에게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7년 5월 공개적으로 연결된 이들은 몇 달 동안 조용히 데이트를 해왔다. 언제 만났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팬들은 2016년 멧 갈라에서 처음 만났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예술과 창의성에 대한 공통된 열정을 통해 빠르게 유대감을 형성했다. 실제로 스위프트는 윌리엄 바우어리라는 가명으로 작곡한 알윈과 공동 작곡, 또는 공동 프로듀싱한 10곡을 발표했다. 공동 작업한 곡으로는 ‘Folklore’에 수록된 6곡, ‘Evermore’에 수록된 3곡, ‘Midnights’에 수록된 ‘Sweet Nothing’이 있다.
한 소식통은 “조는 테일러의 유명세와 대중의 관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두 사람의 성격 차이도 몇 년을 함께 지내면서 무시하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스위프트와 알윈은 "최근 몇 달 전부터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함께 미래를 준비하지 못했다. 한 내부자는 “테일러는 그들이 장기적으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별은 최근에 일어났으며 극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초 텍사스 알링턴에서 세 차례의 콘서트를 마친 스위프트는 지난주 말 영국 리버풀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다음 공연은 4월 13일, 14일, 15일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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