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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본명 김원식·30)가 11일 오전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1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라비는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돼 재판 중인 병역 브로커 구모(47)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차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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