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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식통은 10일(현지시간) 라이프앤스타일에 “테일러의 측근 중 일부는 이별에 그다지 놀라지 않는다”면서 “테일러는 팬들이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인생이다. 사람들은 항상 헤어진다. 스위프트는 살아남을 것이다. 그는 알윈을 미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아프다”고 전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이들의 결별원인이 ‘성격차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이전에도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항상 잘 해결했기 때문에 친구들은 두 사람이 잠시 떨어져 지내다가 결국 다시 합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결국 스위프트와 알윈은 서로에게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7년 5월 공개적으로 연결된 이들은 몇 달 동안 조용히 데이트를 해왔다. 언제 만났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팬들은 2016년 멧 갈라에서 처음 만났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예술과 창의성에 대한 공통된 열정을 통해 빠르게 유대감을 형성했다. 실제로 스위프트는 윌리엄 바우어리라는 가명으로 작곡한 알윈과 공동 작곡, 또는 공동 프로듀싱한 10곡을 발표했다. 공동 작업한 곡으로는 ‘Folklore’에 수록된 6곡, ‘Evermore’에 수록된 3곡, ‘Midnights’에 수록된 ‘Sweet Nothing’이 있다.
스위프트는 2021년 그래미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조는 내가 쓰는 모든 곡을 가장 먼저 불러주는 사람”이라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격리된 상태에서 당신과 함께 곡을 쓰면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텍사스 알링턴에서 세 차례의 콘서트를 마친 스위프트는 지난주 말 영국 리버풀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다음 공연은 4월 13일, 14일, 15일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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