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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발 OK"…'국대' 추천까지 했던 LG 3R 루키, 무궁무진한 가능성 [MD부산]

시간2023-04-13 05:33:01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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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내년부터는 선발도 가능할 것 같다"

박명근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7순번으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신인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명근은 시범경기 3경기(8⅓이닝)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16의 좋은 성적을 남기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시범경기와 달리 정규시즌 스타트는 썩 좋지 않았다. 박명근은 지난 1일 KT 위즈와 개막전, 데뷔 첫 등판에서 아웃카운트를 단 한 개도 잡아내지 못하고 3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이튿날에도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등 ⅓이닝 동안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경엽 감독이 거는 기대감은 매우 크다.

그럴만한 이유는 있다. 박명근은 염경엽 감독이 일찍부터 점찍어 놓은 유망주인 까닭. 염경엽 감독이 KBO 대표팀 기술위원장을 역임하던 시절 박명근이 투구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고, 류중일 전 아시안게임 감독에게 박명근을 추천한 바 있다. 당시 아시안게임이 열리지 않게 되면서 박명근의 태극마크는 아쉽게 불발됐다.

LG는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던 이민호가 지난 9일 불펜피칭 과정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하는 날벼락을 맞았다. 이민호는 10일 오후 MRI 검진을 받았고, 진단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이 손상됐다. 복귀까지는 약 3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 큰 악재 속에 사령탑이 꺼내 든 카드는 박명근과 임찬규의 1+1 전략이었다. 갑작스러운 선발 등판이었지만, 박명근은 제 기량을 뽐냈다. 박명근은 11일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3이닝 동안 투구수 47구,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역투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는 투구. 하지만 내용은 달랐다. 롯데는 '사이드암' 투수인 박명근을 염두, 좌타자를 상위 타선에 배치하는 전략을 꺼내들었다. 그러나 박명근은 체인징버을 적극 활용, 황성빈-안권수-잭 렉스로 이어지는 롯데의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어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회 투구도 인상적이었다. 박명근은 1회와 마찬가지로 체인지업을 적극 활용해 롯데 타선을 묶어냈다. 박명근은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고승민을 삼진 처리했다. 그리고 한동희도 3루수 땅볼로 묶어냈다. 문제는 3회였다. 박명근은 선두타자 노진혁에게 첫 안타를 허용한 뒤 유강남과 이학주를 잘 잡아냈으나, 황성빈에게 초구 132km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우익수 방면에 3루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불운도 겹쳤다. 황성빈에게 3루타를 맞은 뒤 중계플레이 과정에서 서건창의 치명적인 실책이 발생했고, 이때 황성빈이 홈까지 파고들어 실점은 2점으로 늘어났다. 이후 박명근은 안권수에게 2루타를 맞으며 위기가 이어졌으나, 렉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LG는 쏟아지는 실책으로 인해 5-6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확실한 수확이 있었다. 바로 박명근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12일 경기에 앞서 박명근의 투구를 묻자 "결국 실수가 나와서 점수를 준 것이기 때문에 나는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고 '루키'의 첫 선발 등판을 평가했다.

일찍부터 방명근의 재능을 알아봤던 염경엽은 박명근의 먼 미래까지 미리 설계를 해뒀다. 사령탑은 "박명근은 올해 롱으로 중간에서 경험을 많이 쌓고, 구종도 조금 더 완벽해지고 했을 때 정말 빠르면 내년부터는 선발도 가능한 투수가 될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사이드암, 좌완, 우완에 얽메이지 않는 유형의 사령탑이다. 어느 유형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느냐보다는 특정 유형의 상대 타자를 잡아낼 선수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박명근은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상대가 좌타자를 쭉 내지만, 체인지업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확인시켜주지 않았나"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령탑은 "아직 두 바퀴는 힘들다. 그 모습도 어제(11일) 경기에서 나왔다. 이제는 두세 바퀴도 돌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체인지업도 완벽해지고 한다면 선발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다. 한 경기에서 얻은 것도 있고, 앞으로 가야 될 방향도 나왔다. 이제 이러한 부분을 채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트윈스 박명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LG 트윈스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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