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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생명보험사가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는 ‘종신보험’ 신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종신보험은 피보험자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기에, 주로 유족 생활 보장 목적으로 활용된다.
13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종신보험을 새로 출시했다.
삼성생명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은 장해50%보험료환급특약을 신규로 개발했다. 해당 특약 가입 후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는 경우 주계약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약정보험료도 환급해 준다
적립전환 요건도 완화해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나이 제한없이 저축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기본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가입가능한 ‘간편가입형’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는 ‘교보실속종신보험Plus(무배당)’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 초기 질병사망보험금이 가입시 주계약 가입금액 50% 수준이지만, 5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5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또한 체증형사망보장특약에 가입하면 가입시 사망보험금이 특약 가입금액 20% 정도지만 이후 8년간 매년 10%씩 체증된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안정적인 예정이율과 효율적인 보장구조 등으로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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