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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지아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데뷔 135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초고속으로 입성한 성과 등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피프티 피프티는 앞서 수지가 자신들의 데뷔곡 '하이어' 스트리밍 인증샷을 SNS에 올린 것에 대해 "멤버들 모두 피드를 보고 너무너무 놀랐다"며 당시 반응을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인 수지에 대해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저희가 많은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워왔기 때문에 저희의 음악을 듣고 계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중소 기획사의 신인 그룹인 피프티 피프티는 흔한 데뷔 쇼케이스도 치르지 않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수지가 듣는 음악' 그 자체로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된 셈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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