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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요금제가 이전보다 다양화되고 있기는 하나, (이동통신) 사업자 간 요금경쟁이 활발한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3일 오후 2시 ‘통신요금정책 개선방향 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 이후 이용자 통신비 부담 완화와 이동통신 시장 경쟁 촉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왔다.
SK텔레콤와 LG유플러스에서 5G(5세대) 요금제 중간구간을 세분화했으며, 시니어요금제와 청년요금제도 신설했다. 알뜰폰에서도 5G 중간구간 요금제가 출시될 예정이다.
박윤규 제2차관은 “이용자가 통신요금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비교하고 선택할수록 통신사도 이용자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통신요금 정보제공 강화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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