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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20대 오빠가 어린 여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한국경제TV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제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20)씨가 초등학생인 여동생 B(11)양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A씨는 갑자기 동생 방에 들어왔다 나가더니 흉기를 들고 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추적했고 A씨는 오전 6시 10분께 인근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해 기초조사만 마무리 한 뒤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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