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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연기에 도전한 HB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에 제니가 칸 레드카펫을 밟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마이데일리에 "초청을 받았으나 참석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앞서 지난 13일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비경쟁 부문에는 '더 아이돌'과 함께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이 포함됐다.
올해 미국 HBO에서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팝가수 위켄드가 제작과 배우로 참여했고,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니 뎁의 딸이자 배우 릴리 로즈 뎁과 팝가수 트로이 시반도 출연한다. 제니는 '더 아이돌'로 첫 연기에 도전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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