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오는 15일 오후 8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7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공태경(안재현), 김준하(정의제)가 경찰서에서 대면한 뒤 날선 신경전이 그려진다.
앞서 오연두와 공태경, 김준하는 태경의 산부인과 진료실에서 처음으로 마주했다. 오연두의 전 남자친구 김준하는 그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아이 아빠가 누구냐고 소리치며 위협했다. 이를 지켜보던 공태경은 오연두의 앞을 막아서며 자신이 아이 아빠라고 말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특히 공태경과 김준하는 서로 몸싸움을 한 듯 상처가 난 얼굴과 솟아오른 까치집 머리를 하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보는 이조차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서도 공태경과 김준하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한 공태경의 모습과 경찰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김준하의 모습은 무겁게 내려앉은 긴장감 넘치는 경찰서 안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경찰서에서 재회한 백진희 안재현 정의제/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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