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의 설렘 될 것" 엔믹스 설윤, MC 신고식…비주얼+진행+케미 합격점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엔믹스 멤버 설윤이 '쇼! 음악중심'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설윤은 1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기존 MC인 그룹 NCT 멤버 정우,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가수 겸 배우 김민주의 후임이자 새로운 막내 MC가 된 설윤이 스페셜 스테이지로 '쇼! 음악중심' 포문을 열었다. 설윤은 그룹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를 선곡해 특유의 상큼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200% 발산했다. 설윤의 황홀한 보이스와 비주얼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정우, 리노는 "새롭게 '쇼! 음악중심' 가족이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설윤을 반겼고 설윤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날인 만큼 오늘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설윤은 "두 분과 함께하게돼 영광이고 앞으로 '쇼! 음악중심'의 설렘이 되는 MC 설윤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남겼다.

지난달 스페셜 MC로 '쇼! 음악중심'을 이끌었던 설윤은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유려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엔믹스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신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선보이며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설윤은 "무사히 첫 방송이 끝났다. 어땠냐"란 리노의 물음에 "많이 떤 것 같다. 다음엔 더 잘하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쇼! 음악중심'에는 아이브, 박지훈, 이채연, 케플러, 예은, 김우석, 빌리, 아이칠린, 첫사랑, 싸이커스 등이 출연했다.

['쇼! 음악중심' 새 MC로 발탁된 엔믹스 설윤. 사진 = MBC 방송 화면,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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