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023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야G 멤버 HYNN(박혜원), 소연, 정지소와 가수 지올팍이 전학생으로, 가야G 이보람이 교생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의외로 학교에서는 말 잘 들었다. 사고치는 학생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진주가 "엄마 말을 안 들었잖아요"라고 했고, 유재석은 "맞다. 아버지가 급하신 나머지 회초리가 없어서 때밀이로 (때리셨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신미나는 "당시에는 손에 잡히면 (그걸로 때리셨던 시절)"이라고 공감했다.
박진주는 "근데 지금 잘 빌어먹고 계신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잘 벌어먹고 있는 거잖아요"라고 첨언했다. 유재석은 "맞다. 그런 느낌이다"라면서 "그 당시에는 빌어먹는 게 뭔지 몰랐는데 엄마가 맨날 빌어먹는 XX라 그랬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 =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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