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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추성훈은 추모글과 함께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럼에도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내 슈퍼히어로니까"라는 추성훈은 "아직 더 말씀 많이 나누고 싶었고 가르쳐 주셔야 할 것이 너무 많았는데, 같이 둘이서 술 마셔본 적조차 없는데, 이제 조금씩 일이 잘 풀려서 같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었는데 너무 갑작스럽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앞으로 인생도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꼭 힘든 길을 선택해라.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다"며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골프를 같이하고 함께 술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추성훈]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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