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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얼티마호라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의 위대한 이적이 될 수 있다'며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거물이다.마요르카가 발렌시아에서 이적료 없이 영입한 이강인은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데포르티보 역시 '이강인의 이적은 마요르카에게 세기의 거래가 될 것'이라며 '마요르카는 지난 2021년 이강인을 이적료 없이 영입했다. 두 시즌 후 이강인 이적으로 마요르카는 선수단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금액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HITC는 21일 '아스톤 빌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목표로하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유일한 클럽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역시 이강인 영입설로 주목받는 클럽이다. 코트오프사이드는 '웨스트햄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29골에 그쳤고 클럽의 문제는 명확하다. 웨스트햄은 공격진의 안토니오, 스카마카, 란지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공격진에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될 경우 수준급의 선수가 영입되어야 한다'며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의지를 분명하게 나타냈고 웨스트햄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기간 중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렸다. 당시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을 거부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1800만유로(약 262억원)로 전해지고 있다.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강인 영입설이 주목받은 가운데 이강인은 올 시즌 종료 이후 바이아웃 금액으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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