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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는 스포츠·국악 꿈나무 성장 다큐멘터리 ‘너의 꿈을 어부바’를 유튜브에서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편으로 구성된 ‘너의 꿈을 어부바’는 약 1년 제작 기간이 소요됐다.
1편 ‘스포츠꿈나무 주니어편’에서는 강구초 축구부, 조양중 볼링부, 무주중고 바이애슬론부, 입석중 유도부, 2편 ‘스포츠꿈나무 시니어편’에서는 강원컬링연맹, 대전 동산고 탁구부, 조대여고 핸드볼부, 함양육상연맹 이야기를 소개한다. 3편 ‘전통음악 꿈나무편’에서는 전북 군산 전통한국음악예술원 판소리, 타악, 무용 영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출연자 활약이 감동을 선사한다. 무주중고 바이애슬론부 김혜원 선수는 국가대표에 발탁되고, 함양육상연맹 정기표 선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육상 멀리뛰기 동메달을 수상했다. 전통한국음악예술원 김하랑군은 통일기원 제9회 세종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초등부 최우수상에 입상하는 등 값진 성과를 이뤘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019년부터 학교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며 누적 20개 단체에 5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2020년부터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통한국음악예술원 국악 영재교육에 누적 5억3500만원을 지원하고 총 337명 국악 영재를 육성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라고 국악 꿈나무가 꿈을 잃지 않고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사진 = 신협중앙회]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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