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송은이 사생활 폭로 "남자랑 차 자주 바꿔" [MD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방송인 송은이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287번째 에피소드 '취미 부자 송은이 세컨하우스 털어봤습니다 (+캠핑용품, 아귀포, 고로쇠물)'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송은이와 그의 별장으로 나섰다.

김숙은 송은이에게 "언제 별장을 구했냐"며 물었고 송은이는 "남들 하는 건 한 번씩은 다 해 보고 살아야 되지 않냐"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집도, 절도 없는 언니가 무슨 별장부터 구하냐"라고 팩폭을 날렸다.

그러면서도 김숙은 "언니도 세컨하우스 있는데 나도 있어야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가 "언니 하는 건 다 하고 싶어? 다 좋아 보여?"라고 반응하자 김숙은 "동생이 다 언니 보고 배우는 거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송은이는 "너랑 나랑 다른 거 하나 있다"라며 "너 이거 나랑 같이 산 차 아니냐. 나랑 똑같이 샀는데 나는 그 사이 차가 두 번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김숙은 "언니도 참 남자랑 차를 자주 바꾼다"라고 말해 송은이가 폭소했다. 송은이는 "그 캐릭터 너무 매력적이다"라며 "있어 보인다"라고 김숙의 폭로에 흡족해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캡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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