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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일 만의 홈런' 아무도 반겨주지 않았던 FA 이적생...키움 더그아웃에서는 무슨 일이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3-04-27 13:09:15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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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확실히 다른 날과는 달랐다. 키움 히어로즈 이형종의 배트는 날카롭게 돌았고 첫 타석부터 타구의 질이 예사롭지 않았다. 그리고 그토록 기다리던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형종은 첫 타석 초구부터 힘차게 배트를 돌렸다. 타격하는 순간 경기장의 모든 사람들이 홈런이라 느낄 만큼 큰 타구였다. 하지만 가운데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며 아쉽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6회 그토록 기다리던 마수걸이 홈런이 나왔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형종은 벤자민과 끈질긴 승부 끝에 7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키움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이었고, 지난 2021년 9월 이후 588일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당당하게 그라운드를 돌고 홈을 밟은 그는 대기타석에 있던 이정후와 러셀의 축하를 받은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가장 먼저 그를 반긴 건 홍원기 감독이었다. 홍원기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은 큰 소리로 이형종을 축하했다. 그런데 그게 다였다.

키움 더그아웃의 동료들은 이형종을 투명 인간 취급하며 무시했다. 키움의 침묵 세리머니였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사일런트 트리트먼트'라고 하는 침묵 세리머니다. 최근 KBO리그에서도 외국인 타자의 첫 홈런이 나오면 이런 세리머니는 종종 볼 수 있다. 키움 이형종의 첫 홈런이기에 키움 동료들이 보여준 이벤트였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인 이형종은 동료들의 반응에 머리를 만지며 어찌할 줄 몰라 하며 당황했다. 그러자 동료들이 뒤돌아 박수 치며 키움에서의 첫 홈런을 축하했다.

한편 이형종은 2008년에 LG 트윈스에 투수로 입단한 뒤 부상과 부진으로 임의 탈퇴를 선언했다가 2016년 타자로 돌아와 성공한 선수다. 타자 전향 후 절치부심 노력한 끝에 LG 외야를 책임졌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포진된 LG 외야의 두터운 선수층에 점점 기회를 잃었고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위해 지난 시즌 종료 후 퓨처스 FA를 신청했다.

키움은 그를 주전 우익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히며 4년 총액 20억에 영입했다. 하지만 키움이 기대했던 홈런이 나오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형종이었다. 이제 그토록 기다렸던 마수걸이 홈런이 터졌고 목표로 했던 20홈런을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이형종이다.

[키움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이형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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