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아이유, 인기상 수상 [백상예술대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박진영이 인기상을 받았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그맨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 등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틱톡 인기상은 아이유와 박진영에게 돌아갔다. 박진영은 "오늘 생일 같다"며 "인기상이 밤낮 할 것 없이 열심히 투표를 해주셔서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들었다. 팬 분들 너무너무 고맙다"며 "군대 가기 전에 상 하나 주려고 최선 다한 것 같아서 너무 고맙다. 큰 상 받았으니 군대 건강하게 다녀와서 좋은 작품, 갓세븐 앨범, 솔로 앨범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유는 "인기상은 팬 분들이 밤낮으로 잠 줄여가며 투표해서 수상자를 가리는 걸로 알고 있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최근 영화 '드림'이 개봉해서 관객 분들을 자주 만나뵙고 있다. '드림'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팬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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