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덴버가 1번 시드의 자존심을 지킨다. 4강 1차전서도 기선을 제압했다.
서부 1번 시드의 덴버 너겟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 1차전서 4번 시드의 피닉스 선즈를 125-107로 누르고 먼저 1승했다.
덴버는 8강서 8번 시드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이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하위시드의 업셋 열풍이 거셌다. 실제 동부 1번 시드의 밀워키 벅스, 서부 2번 시드의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1라운드서 짐을 쌌다.
댄버는 순항한다. 에이스 자말 머레이가 3점슛 6개 포함 34점, 야투성공률 54.2%,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또 하나의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는 29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이름값을 했다. 애런 고든은 3점슛 3개 포함 23점을 보탰다. 야투성공률은 69.2%.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가 야투성공률 63.2%로 29점, 데빈 부커가 27점을 올렸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이뤄지지 않았다. 디안드레 에이튼이 14점 7리바운드로 잠잠했다. 피닉스는 턴오버도 16개로 9개에 그친 덴버보다 많았다.
[머레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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