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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가장 부유한 나라 국민은 아일랜드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는 1인 기준 GDP(PPP) 14만 5196달러(한화 약 1억9400만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1위인 룩셈부르크를 앞섰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1일 글로벌파이낸스 등 외신은 국제통화기금(IMF)의 2023 세계 경제 지표를 분석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의 국민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지표는 구매력평가 지수를 기반으로 계산한 GDP를 기준으로 측정됐다.
이는 GDP(PPP)로 각국의 통화단위로 산출된 GDP를 단순히 달러로 환산해 비교하지 않고 각국의 물가 수준을 함께 반영하는 것이다. 측정 단위는 미국 달러다.
각국에 사는 개개인의 생활 수준을 비교하기에 유용한 수치다.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룩셈부르크는 14만 2490달러 (한화 1억 9036만원)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이어 싱가포르(13만 3895달러), 카타르(12만 4848달러), 마카오(8만 9558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경우 1인당 GDP(PPP)가 5만 6706달러(한화 7578만 7569원)로 30위에 머물렀다.
최하위를 기록한 나라는 남수단이다. 남수단 국민의 1인당 GDP(PPP)는 516달러(한화 68만 9892원)로 나타났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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