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의 한 마디가 첼시를 바꿨다'…무슨 말을 했길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드디어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6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5라운드에서 본머스와 경깅서 3-1 대승을 거뒀다. 주앙 펠릭스, 베노아 바디아실리, 코너 갤러거의 연속골이 터졌다.

첼시는 무려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고, 6연패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첫 승이기도 하다.

경기 후 세 번째 골 주인공 코너 갤러거는 "승리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오늘처럼만 경기를 하면 좋겠다. 첼시는 최근 많이 부족했다. 때문에 오늘 승리는 첼시에 너무나 중요한 경기였다. 첼시는 잘했고, 승리할 자격이 있다. 그동안 노력한 것이 효과를 냈다"고 기뻐했다.

갤러거는 이 경기가 반전의 시작이 될 거라 믿었다.

그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첼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 그래서 기분이 더욱 좋다. 첼시의 모든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얻은 모습을 보였고,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다. 첼시는 앞으로 이런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갤러거는 램파드 감독의 '결정적 한 마디'를 소개했다. 첼시 부임 후 연패를 당했던 램파드 감독은 독을 품고 선수들에게 강력한 주문을 했다. 길게 말하지 않았다. 한 마디면 충분했다.

"무자비해져라!"

[코너 갤러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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