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대만은 왠지 정이 많이 간다" 남다른 애정…그 이유는? [톡파원 25시]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이찬원이 대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랜선 여행과 태국과 대만으로 떠나는 '세계의 시장' 편이 펼쳐진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세 가지를 모두 잡을 전망이다.

먼저 태국 '톡(TALK)'파원은 태국의 베니스라 불리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을 방문한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운하 한가운데에 위치해 보트를 타고 다니며 장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태국 수상시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음식 주문부터 식사까지 배 위에서 가능하다는 점이 이 시장의 묘미로 태국 '톡'파원은 직접 쌀국수 먹방에 나선다.

또한 태국 '톡'파원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이라고 소개한 매끌렁 시장의 이색 풍경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갑작스레 울린 기차 경적에 상인들이 일사불란하게 천막을 접고 시장을 가로질러 지나가는 기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먹거리의 천국 대만에서는 야시장 투어가 진행된다. 대만 영상이 시작되자 MC 이찬원은 "대만은 왠지 정이 많이 간다"라며 가본 적 있는 대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대만 '톡'파원은 타이베이에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린 야시장을 방문한다. 이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대만식 치킨 지파이부터 시작해 치즈 감자, 망고, 우유 튀김 등 끝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한다. 타이베이 제2의 야시장 라오허제에서는 세계 10대 악취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취두부튀김을 과감히 시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대만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자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으로 알려진 지우펀의 풍경도 전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등. 사진 = JTBC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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