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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뷰티 영상을 올리며 ‘브롱크스 여신 광채로 되돌리기’라는 캡션을 달았다.
그는 "즐거운 여자들의 밤을 위해 정말 빨리 뭔가를 해야 할 때, 너무 까다롭게 하고 싶지 않을 때, 누구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지 않을 때, 그냥 가장 멋지게 보이고 싶을 때를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류 베리모어가 “아내가 어떻게 그렇게 멋진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가”라고 묻자, 애플렉은 “유전적 요인”이라고 답했다.
그는 “여러분을 화나게 할만한 이야기를 하겠다”면서 “제니퍼는 먹고 싶은건 뭐든지 먹는다, 피자, 쿠키, 아이스크림 등 뭐든 다 먹는다”고 밝혔다.
로페즈와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베니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세기의 커플이었다. 둘은 2002년 약혼까지 했으나 2003년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했고, 몇 달 후인 2004년 파혼을 공식 선언했다.
파혼 이후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며 2018년 이혼했다. 이들은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의 10년간 결혼생활 중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극적으로 재회한 이후 중년의 로맨스를 선사한 이들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제니퍼 로페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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