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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는 9일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등의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이날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게스트로 출연한 윈터와 카리나다.
라디오 스튜디오에 방문해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뒤편으로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화면이 흐르고 있다. 윈터와 카리나는 모니터 앞에서 브이 포즈 취하고 미소 짓고 있다.
카리나는 쇄골라인을 드러낸 흰색 상의에 청바지 차림으로, 이번 신곡 활동에서 화제가 된 카리나의 금발 머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윈터는 민소매 니트티를 입고 머리는 위로 올려묶은 스타일을 한 채 특유의 러블리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마치 CG를 보는 듯한 두 사람의 무결점 미모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카리나, 윈터가 소속된 에스파는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내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이 '스파이시(Spicy)'다.
앨범 발표일에 열렸던 기자간담회에서 에스파 멤버 지젤은 '스파이시'에 대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표현하는 곡"이라며 "여름에 어울리는 에스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을 알리는 노래다. '스파이시' 뮤직비디오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광야(KWANGYA)에서 리얼월드(REAL WORLD)로 돌아온 에스파에게 일어나는 '이상현상'이라는 세계관 스토리가 더해졌다"고 밝히 바 있다.
카리나도 '스파이시' 뮤직비디오와 관련 "저희가 그동안 '광야'에서 활동했다. '블랙맘바'를 무찌르기 위해 전사 같은 모습 보여드렸는데, '리얼월드'로 와서 저희 나이에 맞게 하이틴 감성을 녹였다. 캠퍼스에 있는 듯한 착장을 메인으로 했다"며 "조금 더 영하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윈터는 "에스파가 어둡고 심오한 이야기만 다뤘기 때문에 신나는 곡에 한이 많이 맺혀 있다. 한껏 한을 풀어보도록 하는 게 저희 목표다. 무대에서 한이 다 풀릴 때까지 노는 게 목표"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사진 = 걸그룹 에스파,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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