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그는 최근 미국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와 푸틴이 같은 집에서 살아야 한다고 상상하면 된다”고 말했다. 누가 트럼프이고, 누가 푸틴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어 “우리 관계와 내가 원하는 것, 당신이 원하는 것 대신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08년에 결혼해 3년 후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2014년부터 결혼 생활이 서서히 깨지기 시작했고 결국 2년 후 이혼했다.
전 부부는 이혼 이후에도 쌍둥이 자녀를 공동 양육하고 있다. 캐논은 5명의 다른 여성들과 10명의 자녀를 더 낳았다.
캐논은 많은 아이를 낳은 것과 관련, “‘당신은 그 모든 아이들을 위해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나쁜 아빠’라는 소시를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내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 어떤 말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여러분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다. 아빠를 볼 때 사랑받는다고 느낀다면 그게 바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녀를 많이 두는 이유는 사람을 좋아하는 자신의 성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