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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 향한 마지막 작별 인사 "죄송합니다.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시간2023-05-13 05:37:02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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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한화 캡틴 정우람을 비롯해 선수들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게 다시 한 번 작별인사를 건넸다.

한화는 지난 11일 수베로 감독을 경질하고 최원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갑작스러운 경질이었다. 한화는 5월 상승세를 탔고, 연승을 달리고 있어 감독 교체는 먼 이야기로 들렸다. 하지만 삼성전 승리 후 경질 발표가 나왔고, 승리를 자축하기 보다는 이별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12일 경기 전 만난 정우람은 "일단 경질 소식을 들었을 때는 놀랐다기 보다는 '어? 뭐지?' 하는 분위기였다. 감독님과 개인적으로 인사하는 와중에도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간 우리 팀을 위해서 노력해준 분이다. 그것을 잘 알고 있고, 부응하지 못한 선수단의 책임도 있다"고 자책했다.

수베로 감독의 작별의 시간은 어땠을까. 그는 "수베로 감독님은 굉장히 아쉬워하셨다. 팀이 잘 되길 바라셨고, 잘 되고 있었다. 충격이 조금 있으신 것 같았다. 나 역시도 많이 아쉬웠다. 구단의 결정이니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감독님께서 한화는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팀이니깐 고참들이 노력해달라고 말씀해주고 가셨다"고 말했다.

주장으로서 선수단에게 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정우람은 "고참들은 많이 겪어 봤던 일이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은 크게 동요할 수 밖에 없다. 그런 부분에서 잘 다잡아 나가자고 이야기를 했다. 우리가 개개인의 것을 잘 해야 가신 분들에게도 뿌듯함으로 남을 것이다. 야구에 조금 더 신경쓰자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프로 20년차를 맞은 정우람에게도 수베로 감독과의 갑작스러운 경질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2004년 SK(현 SSG)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수많은 사령탑과 이별을 겪어왔지만 올 시즌은 남다르다. 시즌 전 수베로 감독이 직접 정우람에게 주장직을 제안했고, 고심 끝에 수락했기 때문이다. 감독과 주장으로 호흡을 맞춰왔던 터라 더욱 수베로 감독의 경질이 아쉽다.

정우람은 "최고참으로 2년, 주장으로 1년차인데, 최고참일 때랑 주장일 때랑 느낌이 다르다. 감독 자리에서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의 고충, 말 못하는 스트레스 등 이런 부분에 대해 내가 다 알지 못하지만 많이 느꼈다. 4월에 느꼈다. '뭔가를 책임지는 자리는 참 힘든 자리구나'를 말이다.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나도 모르는 언행이나 그런 생각들, 그런 부분들이 나올 수 있구나 잘 조절해야 겠구나. 많이 느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수베로 감독님은 2년 넘게 오면서 그런 부분들을 잘 참아와주셨고,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 깊게 알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나 역시도 감독님을 잘 보필했어야 하는데 뒤늦게 알아 후회스럽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남은 시즌에 접목해서 선수단을 이끌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수베로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야수들도 슬프긴 마찬가지.

이날 홈런 선두로 올라선 노시환은 "조금 슬퍼서 울먹이긴 했다. 마음 속에 담아두려고 한다. 감독님께 한국에서 고생 많았던 이야기를 했고, 감독님께 많이 배웠고, 함께 있는 동안 행복했다고 했다. 감독님과 좋은 말을 주고 받으면서 헤어졌다"고 말했다.

정은원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이라, 그런게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슬퍼했다.

그는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 더블 플레이를 할 때 피봇 플레이만큼은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 덕분이 크다. 그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돌아봤다.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에게 '최고의 선수가 돼라. 그럴 수 있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격려를 잃지 않았다.

정은원은 "그렇게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야구를 할 것이다"며 "수베로 감독님께 한국 놀러오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감독님께서 '한화가 우승하는 날 한국에 와서 같이 축하파티를 하고 싶다'고 하셨다"고 수베로 감독과의 약속을 전했다.

[노시환, 정우람, 정은원. 한화 수베로 전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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