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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 영심이’는 과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았던 만화영화 ‘영심이’의 사춘기 캐릭터들이 생동감 넘치게 귀환한다.
8년 차 예능국 피디가 된 영심이(송하윤)를 중심으로 모두 모인 캐릭터들은 각양각색 개성을 뽐내며 재미를 선사한다. 뜨거운 청춘들의 일상 곳곳에 숨겨진 레트로 감성과 종종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작화는 시청자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Back to 1990s
20년 만에 돌아온 ‘영심이’가 레트로 열풍을 이어나간다. 드라마 ‘오! 영심이’는 과거 애니메이션 ‘영심이’ 속 주인공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작품. 사춘기를 함께 보낸 캐릭터들과 어른이 되어 재회하여 단맛과 쓴맛을 다시 한번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여기에 원작의 유쾌하고 따스한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한 연출이 더해져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물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 20년 만에 만난 첫사랑 ‘티격태격 뉴트로 로코’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게 좋아 예능 프로그램 피디가 된 영심과 그 뒤를 따라다니던 모습과 180도 달라져 다시 나타난 경태(이동해). 열네 살 첫 헤어짐 이후 재회한 두 사람은 20년이라는 간극이 느껴지지 않는 듯 티격태격 소꿉친구 케미를 선보인다. 이루지 못한 어린 시절 첫사랑과 어른이 되어 재회했다는 설렘과 동시에 순식간에 뒤집혀버린 ‘갑과 을’ 관계에 과연 이들의 로맨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 무공해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찐케미’
영심이의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들부터 방송국 사람들까지 무공해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열전을 놓칠 수 없다. 프로그램을 살려 보겠다는 일념으로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는 PD 영심과 섭외 1순위인 화제의 스타트업 ‘킹블리’ CEO가 된 경태. 두 사람 사이에 거대한 파란을 불러일으킬 채동(이민재)과 월숙(정우연)까지 더해 긴장감을 더한다. 영심이와 가족들, 방송국 사람들이 만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가족애까지 그려내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 예정이다.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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