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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켈리 잉글리스 켈리라고 밝힌 이 팬은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스위프트가 일요일에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무료티켓은 어머니의 날을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스위프트는 “팬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고 경호원에게 말했다.
켈리는 “나는 그냥 춤을 추고 있었는데 그 경호원이 우리에게 소리를 지르며 미쳐 날뛰었다”면서 “그는 우리가 무대 앞에서 사진 찍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매우 엄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우리를 지나칠 때마다 쫓겨날까 봐 뒤로 물러서야 했다”고 주장했다.
스위프트가 개입하고 나서야 경호원은 뒤로 물러섰다.
스위프트는 이제 거의 5개월에 걸친 에라스 투어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페이지식스는 “지난 7일 내슈빌 공연은 폭우로 인해 콘서트 관람객들이 몇 시간 동안 대피해야 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 참석자는 관객들이 너무 빽빽하게 들어차서 일부 팬들은 공황 발작을 경험했고, 다른 팬들은 토하고 기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공연 도중 부상을 입기도 했다. 지난 4월 23일 휴스턴에서 열린 공연에서 팬들은 스위프트의 왼손에 심한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스위프트는 트위터를 통해 "완전히 괜찮다"며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라고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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