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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교보생명은 ‘2023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1100여명 대학생이 작품을 출품했다. 교보생명은 이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했다.
작품 ‘식탁’으로 대상을 받은 김민재 학생(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은 광화문글판 봄편 주제인 단짝, 동행을 특유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교보생명은 김민재 학생에게 장학금 300만원과 명예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으로 문안 선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김민재(덕성여대 일어일문학과) △최우수상 손지원(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부) △우수상 박소현(서울대 소비자학과) 김태연(동덕여대 문예창작과) △장려상 이동은(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박소현(단국대 문예창작학과) 김민지(충북대 행정학과) 김기림(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이보민(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축사에서 “언젠가 교보문고에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며 “대중에게 영감과 긍정적 영향을 주는 동량으로 성장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사진 = 교보생명]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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