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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방찬이 인사하지 않은 후배를 저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방찬은 최근 한 라이브 방송에서 KBS 2TV '2023 뮤직뱅크 인 파리'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젊은 꼰대'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인사를 하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니게 된 것 같다. 누군가를 욕하려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 지나갈 때 인사했는데 인사를 받지 않으면 당황스럽지 않겠나. 지금 세대는 그래도 되는 세대인 건가"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찬이 언급한 후배 색출에 나섰고, '2023 뮤직뱅크 인 파리'에 참석한 다수 아티스트들이 언급됐다.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방찬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방찬은 17일 오후 공식 계정을 통해 "얼마 전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드리고 싶다.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분께도 죄송한 마음이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방찬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방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트레이 키즈 방찬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 분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스트레이 키즈 방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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