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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달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신규설치 건수가 47만건으로 직전월보다 18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말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삼성페이 결제 기능이 연동된 후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발생 결제처는 58만1000여개다. 삼성페이 전국 300만 가맹점 약 20%에서 결제를 이용한 셈이다.
사용자 1인당 평균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123%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40대 4월 현장결제 금액이 전월 대비 각각 206%, 219% 늘었다. 20대 사용자 결제금액도 143% 증가했다.
소비자가 네이버페이 ‘결제 후 포인트 뽑기’를 이용한 횟수도 약 1400만건에 달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앱에서 삼성페이 현장결제를 1000원 이상 첫 결제시 1000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등 혜택도 있다”며 “이달 중으로 네이버 앱에서도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네이버파이낸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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