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낫X방탄소년단 지민, 댄스 챌린지 함께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 가수 이현)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 미드낫 계정에 새로운 'Masquerade' 챌린지 영상이 게재됐다. 엔하이픈 정원에 이은 다음 주자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참여해 더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드낫과 지민의 댄스 챌린지 영상은 공개 8시간 만에 재생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Masquerade'의 리드미컬한 음악과 뉴트로 사운드에 맞춰 같은 동작의 춤을 췄다. 지민의 자유로운 그루브와 유쾌한 면모를 보인 미드낫의 호흡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빅히트 뮤직의 상징같은 두 아티스트(그룹)간 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다. 벽문을 열고 나오는 깨알 퍼포먼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애드리브 등이 영상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미드낫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가 됐던 '프로젝트 L'의 주인공이다. 디지털 싱글 'Masquerade'를 발표하기까지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다가 보컬리스트 이현의 또 다른 자아임이 밝혀지면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사진 = 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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