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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풋볼365는 20일(한국시간) 올 시즌 시장가치가 급상승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동안 시장가치가 1400만유로(약 201억원)에서 5000만유로(약 718억원)로 257.1%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재는 올 시즌 종료 이후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김민재는 5000만유로 전후의 바이아웃 금액과 함께 나폴리를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파리생제르망(PSG)은 최근 김민재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풋볼365는 올 시즌 시장가치가 상승한 베스트11 공격수에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무아니(프랑크푸르트), 사카(아스날)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엔조 페르난데스(첼시), 카이세두(브라이튼)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김민재(나폴리)와 함께 발데(바르셀로나),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프림퐁(레버쿠젠)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코스타(포르투)가 선정됐다.
올시즌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김민재의 소속팀 동료 크바라츠헬리아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엔조 페르난데스였다. 크바라츠헬리아와 엔조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시장가치가 7000만유로(약 1005억원) 상승해 8500만유로(약 1220억원)의 시장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엔조 페르난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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